이거 왜 단행본 커버 이미지가 안 뜰까요

뇌 빼고 봐야하지만 2권이랑 3권 내용이 취향이라 높게 줍니다 ㅋㅋㅋ 씨피 한 쪽이 하나같이 뭔...말도 안되는...일본의 탑 두뇌 연구원...이런 설정인 골때리는 만화인데...하여간 그 부분에 태클을 안 걸면 볼만해요 개인적으론 헬즈키친 < 의 설정을 괜찮게 여기셨다면 넘어갈 수 있을거라 봅니다

수가 많은 하렘이 좋아요 (새삼?) 그리고 2권의 공이 너무 취향입니다...(이미지의 가운데)
애인을 다정하게 대하는 쪽이 취향인 봉사형 S~ 인데 애정이 일정 이상 깊어지지 않고 오고감이 확실해야함, 그리고 목숨이나 승진이 달려있다면 미련없이 버리고 떠남. 좀 쓰레기인데 자각 있음. 합격~!

오오에 곰씹다가 생각난 만화인데 이거 정말 가관인 만화입니다 그러니까 공은 수를 박제하겠다고 약속한 사이고 수는 공한테 예쁘게 죽고 싶어서 SM여왕님을 그만두려고 하는데 그는 마성의 게이라 그 과정이 순탄치 않고 와중에 수의 가족과 과거의 비참함을 우리가 알게 된다고? 그리고 이 사이에 공을 자기한테서 떨어트려 놓고 싶어서 사실은 중국쪽 큰손인 할아버님의 손녀인 사무직여자랑 공을 약혼시키고...아 뭐라고?
사람을 죽인 적이 없단 사실만 제하면 오오에와 비슷한 무드를 느끼게 함
근데 이상할 정도로 산뜻한 해피 엔딩이라 저는 꽤 좋아하는 만화에요 ㅋㅋㅋㅋㅋㅋ

뜬금 작가님의 외형 취향이 엄청나게 마이페이스라 박수쳐드리는 것도 있음. 주근깨 단발 곱슬의 남자가 누가봐도 빼어난 미인이다, 라는 설정 자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공의 얼굴 좋아해요 (좋아하겠지...) 공의 성격도 그럭저럭 좋아합니다...

모르는 분들께:
전 흑발을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주인공도 공이다 파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뭔가요? 이런 게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뱀상 흑발을 싫어해서 많은 고민이 됨

그나저나:
이 웃상 아저씨 스님이었다고?
심지어 60대라고?
어이……! 어른학대야…!
전편 끝낸 감상 : 와 시죠마에야말로 진짜 먹기 힘들어보이는데 내가 가능충이라도

비극:
나 후네노 공략하고 싶었는데……

하 사흘째 뭔 벨겜 생각중인거 봐서 4.5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