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코와 술 미완결
푸슈~
초반 권에 비교하자면 꽤나 바뀐 건 오히려 이쪽. 그림체도 그렇고, 스토리 자체가 짧아졌달까요? 사실 1권은 신인 작가였으니 힘이 들어가서 그런 차이가 나오는거겠지만요.
최근에 들어선 정말로 먹기만 할 뿐으로… 에피소드 마무리를 보면서도 어?! 이걸로 끝?! 하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 어떻게 보면 와카코만의 매력일까나… 요리 만화가 꼭 스토리가 있어야 하진 않으니까요. 캐릭터가 등장하고 성격을 보여주더라도 일단은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라는 식이네요. 뭐, 그런게 인생이겠지… (?)
점점 비중이 줄어들다 못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문자로 잔업만 할 뿐인 남친이 가끔 안타까워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