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읍… 아슬아슬하다… 근데 저한테는 보지 못할 수준은 아니었어요. 저는 료 때문에 아웃이고 키린이나 시이나는 괜찮았네요. 캐릭터 디자인의 차이일까나…

4컷 만화 형식이기 때문에 후루룩 읽기는 좋아요. 특별한 음식이나 식당을 소개해주는 건 아니고 오늘은 제철 음식을 먹어요~! 꽁치 구이를 할거예요! 식의 만화. 진짜진짜 소소한 만화에 먹방을 조금 곁들이고 싶다면 볼만하지만… 미리보기 보고 가능여부를 판단해보세요

스읍… 흐음… 허어… 그래도 여기까진 합격!

라멘 냄새가 나는 미소녀의 라멘 탐방기. 진짜 라멘으로 시작해서 라멘으로 끝나는 오로지 라멘만 먹는 만화에요. 커버하는 지식의 영역이 꽤 넓어서 라면요리왕 보다는 미소녀 그림체인게 좋아요… 한다면 이걸 봐도 될지도? (?)

당연하지만 가게 운영 얘기는 하지 않고 식당 소개, 이색 라멘 소개, 기타 등등만 합니다. 술이 들어간 라멘이 있다는 게 되게 신기했네요. 그나저나 매 권마다 더 미쳐가는 유우는 이쯤하면 진기명기. 전 반장이 좋아요 ㅋㅋ

너도 가라… 먹방포르노 물들이 가는 2점 미만 지옥에

캐릭터들이 괜찮아서 그래도 봐줄락말락… 하고 있었지만 후반에 가서 쫙 힘이 없어지신게 느껴져요. 오래갈 이야기도 아니긴 하지…

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남의 먹는 얼굴 보고 세운다는거 너무 무례한거 아니야? 이걸 칭찬으로 받아들여야 합니까?

이 만화가 맛있는 관계보다는 음식 만화라고 생각하는데도 왜 이렇게 은빛 숟가락은 일상물에 더 가깝다는 마음이 들까요?

한 화 한 화의 초점이 음식 자체보다는 다른 부분에 맞춰져 있고, 곁다리처럼 레시피가 하나씩 끼워져 있어요. 음식 만화를 생각하고 집으면 약간 실망스러운 듯. 하지만 잔잔한 일상물에 요리 약간 첨가! 를 원한다면 오케이. 대신 스토리가 마지막에 가서 힘이 쫙 빠져버려서 허망하기 때문에 3.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