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고 싶은 여자와 먹고 싶은 여자 미완결
솔직하게 처음에 나왔을 땐 와...또 야쿠모 아류작이야...라고 생각하며 펼쳤었네요. 대식가를 위해 밥 차려주기~ 소재로 한참 요리 만화가 물 밀듯 나오고 있을 때라서... 하지만 같은 소재를 써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 만화.
이래저래 든든한 아군 같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불편하지 않은 방식으로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 듯한? 이 만화로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알아갈 수 있는 점도 좋은 부분.
하지만 유일한 마이너스라면 개인적으론 별로 카스가 씨의 먹는 모습 대단히 맛있게 그린다고 느끼진 않아... 뭐... 하지만 전 이쪽 고인물이니까...(?) 요즘 전개 너무 달아서 이빨 빠지겠어요